프레스카티 소개
프레스카티 (Frescati)는 프랑스남부 랑그독(Languedoc)의 세트(Sete)라는 도시에서 19세기부터 만들어 먹던 과자입니다. 향토과자라 하기에는 비교적 최근이지만, 세트하면 떠오르는 전통적인 과자입니다. 사블레를 바닥에 깔고 건포도가 들어간 제누아즈와 럼, 이탈리안 머랭으로 만든 화려한 과자 입니다. 이탈리안 머랭을 샌드하고 커피퐁당으로 덮어씌워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지중해 항구의 더운 기온에 견디는 과자로 탄생했습니다.
처음에는 도시의 부유한 상인들이 즐겨먹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매년 8월 25일에 열리는 생루이 축제때 가족들과 나누어 먹는 디저트로 자리잡아 세트를 대표하는 과자가 되었습니다. 여전히 세트엫서는 프레스카티를 즐겨먹으며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가지 않아 세트에서만 판매하는 거의 유일한 과자가 되었습니다.
레꼴케이쿠 김다은 셰프
한국외대에서 세르비아어를 전공했으나 어렸을적 꿈을 따라 졸업과 동시에 이대앞 컵케이크 전문점 '케이쿠'를 8년간 운영했다. 그후 제과를 공부하며 생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나 '에꼴 벨루에 꽁세이 (Ecole Bellout Conseil)'에서 공부하고 프랑스 유명 제과 인턴십등을 경험하고 지식을 익힌 후 한국으로 돌아와 연희동에서 '레꼴케이쿠'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도 여전히 프랑스 제과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프랑스 과자 연구회와 프랑스 과자 세미나를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다.
- 프랑스로 떠나는 과자여행 [프랑스향토과자] 출간
- 서울시 국빈방문 의전 케이터링
- 삼성, 아모레퍼시픽, 올림푸스, 서울대병원 케이터링
- '월간 베이커리' 고정연재
- 프랑스향토과자 세미나 운영
- 르뺑아쎄르, 봇봇봇 제과 메뉴개발 및 교육
인스타그램 @lecole_c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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